전자책 만들기 노트

📘 [PART2] 18편. 완성된 원고의 마지막 다듬기 노하우

세영노마드 2025. 4. 15. 13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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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사진1> 전자책 원고를 교정 중인 작가들 (출처:ChatGPT 제공)

 

– 전자책 원고를 다듬는 마지막 30분, 가장 중요한 단계

 

🔍 초안은 ‘시작일 뿐’, 진짜 전자책은 다듬기에서 결정된다

전자책 한 챕터를 다 썼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어. 하지만, 그 상태로 출간해버리면 아쉬움이 남아.
읽기 좋은 글은 단어 선택과 문장 길이, 문단 구성이 부드러워. 그래서 최소한 1회 이상, 반드시 후반 작업이 필요해.

 

🧱 STEP 1 – 소리 내어 읽어보기

내가 쓴 문장은 내 눈엔 자연스러워 보여. 하지만 입 밖으로 소리 내면 리듬의 부자연스러움이 바로 드러나.
의미 전달이 잘 안 되는 문장, 너무 긴 문장, 중복되는 말… 이런 건 눈으로 보면 지나가고, 귀로 들으면 걸려.

  • 호흡이 너무 긴 문장 → 쉼표나 마침표로 쪼개기
  • 의미가 겹치는 단어 → 둘 중 하나만 남기기
  • 말투가 튀는 문장 → 전체 톤과 어울리게 조정
  •  

🧠 STEP 2 – ‘타인처럼’ 다시 읽기

하루 정도 텀을 두고 다시 보면 완전히 다른 글처럼 보여.
그땐 읽으면서 “왜 이런 말을 했지?”, “이건 무슨 뜻이지?” 같은 의문이 들기도 해.
그럴 땐 ‘첫 독자’의 시선으로 내 글을 평가해봐. 무조건 내 입장에서만 보면 개선 포인트를 놓치기 쉬워.

 

✍️ STEP 3 – ChatGPT로 감정선, 흐름 다시 점검하기

GPT에게 이렇게 요청해봐.

“이 글을 공감 → 확신 → 실행 → 결심의 흐름으로 재배열해줘”

 

그러면 논리적이고 구조화된 제안을 다시 받을 수 있어.
특히 내가 쓴 글이 너무 감정에 치우쳤을 때는 이런 프롬프트가 유용해.

 

📄 STEP 4 – 표지, 문단, 폰트, 스타일 체크리스트

내용을 다듬는 것만큼 보이는 스타일도 중요해.
전자책은 시각적으로도 읽기 쉬워야 하니까.

  • 소제목마다 아이콘을 넣고 강조 색상을 사용했는가?
  • 문단은 3~5줄 정도로 짧게 끊었는가?
  • 강조하고 싶은 말은 bold 또는 색상으로 표시했는가?
  • 글씨체는 PDF에서 깨지지 않는 기본 폰트인가?

이런 스타일링 요소 하나하나가 독자 경험을 훨씬 좋게 만들어줘.

 

⏱️ STEP 5 – 최종 점검 타이머 30분 루틴

완성한 원고는 하루 30분, 최종 점검 루틴을 돌려보자.

  • 🕙 0~10분: 소리 내어 읽기 + 자연스러운 문장 수정
  • 🧠 10~20분: 독자의 시선으로 흐름 다시 보기
  • 📄 20~30분: 스타일 요소 점검 + ChatGPT로 문장 다듬기

이걸 1챕터당 1회만 해도, 전자책의 완성도가 눈에 띄게 올라가.


🧭 이 글에서 당신이 함께 느꼈으면 하는 것들

  • 글쓰기는 ‘쓰기’보다 ‘다듬기’에서 퀄리티가 갈린다
  • 하루 30분 투자만으로도 챕터가 훨씬 읽기 좋아진다
  • ChatGPT는 초안뿐 아니라 교정 파트너로도 유용하다

최종 점검은 글의 마침표가 아니라, 독자와의 첫 인상이다.


 

📣 다음 편 예고

19편. Canva로 만든 전자책 표지 – 이 정도면 전문가급
→ 전자책 표지, 그거 하나로 ‘클릭률’이 달라집니다. 실전 Canva 팁 공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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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영노마드 드림

💡 이 글은 GPT와 협업해 만든 초안을 기반으로, 실제 실행 경험과 생각을 덧붙여 완성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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